안녕하세요
코리언모터스입니다
오토미션 오일 교환을 위해
렉서스 GS250 차량을 리프트해주었습니다
차량을 식혀준 뒤 적절한 온도가 되었을때 작업을 시작합니다
미션오일이란 변속기에 들어가는 윤활유로
변속기 오일, 트랜스미션오일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기어의 원활한 변속을 위해 꼭 필요한 오일로서 내부의 마찰을 줄이고
미션의 수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하는만큼
교체주기를 놓치게 되면 변속기 내부 부품을 손상시키고
미션에 녹과 부식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션오일 교환방식은 순환식과 드레인 방식이 있지만
차량 또는 변속기의 종류 등에 맞춰
적합한 방식으로 교체해줘야 하지요
해당차량은 아이신 6단 미션 장착차량으로 교환은 드레인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션오일도 오염이 된답니다
미션오일도 소모품이에요!
드레인 되어 한곳에 모아지고 있는 기존의 미션오일입니다
원래의 붉은색이었던 미션오일이 새카맣게 변해해있습니다
미션오일은 무교환이 절!대! 아니랍니다
오일의 품질 또는 교체주기가 지나게 되면 변속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며
변속시 지연, 충격 등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새로 주입해줄 미션오일입니다
또한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평상시보다 가속등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될수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는 경우 미션 자체에 손상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미션오일 교체주기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유를 주입하고 2차 잔유제거로 드레인을 한번더 진행합니다
코리언모터스에서는
드레인 되는 잔유의 상태에 따라 잔유제거를 추가로 진행한답니다
따라서 내부를 세척하는 느낌으로
한번 더 반복해주었습니다
2차 잔유제거만으로는 기존의 색깔이 나오지 않아
또다시 반복해줍니다
작업을 진행할수록 처음 드레인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드레인 되는 오일이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4차까진 진행,
드디어 드레인되는 오일의 색깔이 신유와 비슷해진 것을 확인한 뒤에야 잔유제거가 완료됩니다
잦은 정지와 출발을 반복,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했을 때 등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대부분이 해당되는 가혹조건이거나
원인 모를 차량떨림, 가속불량, 변속 지연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면
미션오일을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미션팬과 오일팬을 탈거하고
밸브바디 부분은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미션오일팬과 가스켓은 신품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가스켓은 오래되면 딱딱하게 경화가 진행됩니다
그러다 쉽게 파손이 되어 미션팬에서 누유가 발생할수 있답니다
따라서 미션오일 교체시 함께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품의 미션오일팬과 가스켓을
차후 누유가 없도록 꼼꼼하게 장착해줍니다
이제 신품의 미션오일을 주입합니다
50~60도의 온도를 맞추어 레벨링을 맞춰가며
신품의 미션오일을 주입합니다
이때 온도 확인은 정확하게!!
미션오일은 온도에 따라 오일의 부피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온도에서 작업하지 못한다면
변속충격, 미션 슬립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오늘 새로 주입해준 오일은 모튤 ATF VI 입니다
모튤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오랜기간 각종 케미컬류를 연구하는 회사로
자동변속기 차량에 마찰을 줄여 연료 소비를 줄여주며
부드러운 변속감 등을 선사해줄거에요
미션오일은
수동 미션은 10만KM
자동 미션은 4~5만KM 이내
최근 출시 차량은 자동/수동 관계없이 6만KM정도로 점검하고
시간이 지나며 주행환경과 운전스타일 등에 따라
오일은 변질되므로
6만KM 주기로 교환을 권장드립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