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F20 118D 브레이크오일 & 실내 마이크로 필터 교환

안녕하세요
코리언모터스입니다

출근하는데 빗방울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네요
그래서인지 더위는 조금 괜찮은것 같은데 꿉꿉함이..
비가 그치면 다시 또 더워지겠죠?
아주 조금이나마 시원해지니 좀 살만하네요~ 

차종 : BMW F20 118D
시공내역 : 브레이크오일 & 실내 마이크로 필터 교환

BMW F20 118D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브레이크오일, 연료필터, 데후오일, 실내마이크로 필터 교환을 위해
코리언모터스를 찾아주셨답니다

오늘은 먼저 브레이크오일과 실내마이크로 필터 교환입니다
나머지는 내일 포스팅에서 이어갈께요~

브레이크 오일 교환전에 먼저 수분도 체크를 해주었어요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 함유량이 높아져요

수분도가 3%가 넘어가면
브레이크오일 불량 상태이라 교환을 해주어야한답니다

코리언모터스에서는 브레이크 오일 교환시,
순환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리저버에서 제일 먼 곳부터 작업을 해요

전용장비를 이용해 신유를 주입하여
브레이크 라인에 있는 기존 잔유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교환을 한답니다

배출라인에 잔유와 기포가 나오다가
맑은 신유가 비치면 배출라인을 잠궈 준답니다

오늘 교환할 브레이크오일은,

MADE IN ITALY로
파켈로 브레이크오일 DOT4입니다

하이엔드급 오일로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파켈로 브레이크오일
파켈로 안에서도 상급 브레이크오일로 교환합니다

브레이크오일은 DOT3, DOT4가 있는데요
DOT3 : 건조상태 205도, 젖은 상태 155도
 DOT4 : 건조상태 260도, 젖은 상태 180도 
이렇게 급에 따라 오일의 끓는 온도도 다르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구조상 완전 밀폐되는 오일이 아니기때문에
내부에 기포로인해 공기가 생길수 있답니다

그만큼 산화되기 쉽기때문에!
브레이크 작동시 산화되어 수분을 머금은 오일이 사용된다면
제동에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산화되어 수분도가 올라갈수록
끓는점이 낮은 수분으로인해

1.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2. 브레이크가 밀리거나
3. 과열로인해 베이퍼록 현상이 생기는거죠!

브레이크 액의 수분도가 높아지면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이 끓게 되고
이는 기포를 발생시키게 돼요

수분은 브레이크 오일보다 상대적으로 끓는 점이 낮아서
브레이크 과열상태로 인한 제동 불가능 또는 브레이크 파열의
원인이 될수도 있답니다

밀려나오는 브레이크 오일은 이렇게 밑에서 모아줍니다

맑은 신유가 나오면 배출 라인을 잠궈주기때문에
모여있는 잔유는 신유가 조금 섞여있어요
내부에 남아있던 잔유는 이것보다 조금 더 탁한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다른 차량보다 오일 상태가 나쁘지 않아요!
아주아주 불투명하고 탁한 잔유도 많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1년에 3~4%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규격상 통상 1년에 3~4%로 정하고
만들었을만큼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랍니다.

오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DOT-3 : 2만5천KM
DOT-4 : 4만KM
정도로 수명이 보여지고 있답니다

이제 실내 마이크로 필터 교환 작업을 계속해줍니다

실내 마이크로 필터는 조수석 글러브 박스 밑에 있어요

에어컨이나 히터 작동 할때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한먼지나 곰팡이때문에
탁한냄새라던가 기침이 자꾸 난다면 안되죠

트림을 탈거하고
곰팡이와 먼지로 새까만
기존의 실내 마이크로 필터를 탈거해줍니다

<좌> 탈거한 실내마이크로 필터
<우> 신품 실내마이크로 필터

믿고쓰는 애프터마켓 제품
만필터에요
마이크로 향균필터로 교환해 줄꺼랍니다

눈에는 잘 보이진 않지만
구석구석 먼지와 이물질이 있답니다

이렇게 오염이 되면 차 안으로 유입되는 공기가 제대로 걸러지지 못한답니다

신품으로 교환을 해주고
커버까지 처음과 같은 상태로 장착해주면
작업 완료입니다

실내마이크로필터는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위해
6개월에 한번은 꼭 교체해주는게 좋답니다

실내 마이크로 필터로 쾌적한 공기로
안전한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