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비, 튜닝/BMW

⊙ BMW 3GT 20D 서브프레임 부싱킷, 브레이크 오일 교환

코리언모터스 2019. 6. 10. 14:26

안녕하세요

코리언모터스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어요

거의 10년만에?

처음 탈때는 무서웠지만 쌩쌩 달리고 왔답니다~

차종 : BMW 3GT 20D

작업내역 : 서브프레임 부싱킷, 브레이크오일 교환



BMW 3GT 20D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탄탄한 하체를 만들어줄 서브프레임부싱킷

잊지말고 교환해줘야하는 브레이크 오일 교환을 위해

부산BMW정비 코리언모터스를 찾아주셨습니다



이 반짝반짝 작은 아이템이 부싱킷입니다

프레임과 서브프레임의 밀착력을 높여 하체 잡소리 및 프레임 이탈 방지를 도모함으로써

코너링 및 주행 중 더 탄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랍니다



차량 하부에 설치되는 만큼 차량을 높이 올려주었습니다

이제 어디서 설치해야하는지 살펴봐야겠죠?



볼트를 탈거하면 나타나는 유격이 보이시나요?

볼트사이의 헐거운 틈에 부싱킷을 장착하여 볼트를 다시 체결해주는 방식이랍니다

서브프레임 부싱킷 장착으로

유격이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부싱킷은 차체프레임과 떨어져 있는 서브프레임의 홀의 유격차이를 잡아

차체 뒤틀림 또는 하체 잡음을 잡아주며

핸들링 구사시 서브프레임의 이탈을 막아 더욱 탄탄한 주행을 하실수 있답니다



서브프레임부싱킷은

코너링, 차선변경, 유턴시

노면에 붙어서 주행만족감을 상승시킵니다

"조향하는데로 차체가 따라와준다"

"차량 후미가 좀더 탄탄해졌다. 다른차를 타는것같다"

라고들 하시더라고요



하체보강을 하려면 만만치 않은 금액 때문에 고민 고민 또 고민하죠

​그럴때 비용대비 체감도 좋은 아이템이 바로 멤버부싱이랍니다

코너링시 쏠림 현상도 줄여주고

멤버와 볼트사이의 유격을 해소함으로 보강도 할 수 있는 아이템!!



탄탄한 핸들링으로 우수한 조향

주행 승차감 얼라이먼트 교정값의 유동성 제거로 타이어 수명연장,

​​차체 뒤틀림 방지 효과



부담없이 장착해서

탄탄하고 확실한 핸들링으로

안정감있는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게 도와주는

절대만족 서브 프레임 부싱킷!

서브프레임 부싱킷은 차종별로 사이즈가 틀리답니다

코리언모터스에서는 차종별로 준비된 사이즈로

언제든 장착 가능하니 문의주시길 바래요~!



서브프레임 부싱킷 장착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브레이크 오일로 넘어갑니다

브레이크오일 교체시기가 지났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간과하기 쉽지만

제동장치인만큼 주기적인 교환이 중요하답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환전에 먼저 수분도 체크를 해주었어요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분 함유량이 높아져요

수분도가 3%가 넘어가면

브레이크오일 불량 상태이라 교환을 해주어야한답니다



먼저 기존 폐브레이크오일부터 제거해주기로 해요

석션장비를 사용하여 깨끗히 폐브레이크오일을 제거해줍니다

신품의 브레이크오일을 주입할 예정이니 말끔히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장비와 차량을 연결해줍니다



MADE IN ITALY로

파켈로 브레이크오일 DOT4입니다

하이엔드급 오일로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파켈로 브레이크오일

파켈로 안에서도 상급 브레이크오일로 교환합니다

브레이크오일은 DOT3, DOT4가 있는데요

DOT3 : 건조상태 205도, 젖은 상태 155도

DOT4 : 건조상태 260도, 젖은 상태 180도

이렇게 급에 따라 오일의 끓는 온도도 다르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리저버에서 제일 먼 곳부터 작업을 해요

말끔히 비워진 리저버탱크 안에 신품의 브레이크오일을 주입하면서

아래로는 폐브레이크오일을 뽑아내줄 예정이랍니다



주행하는 도중 정지시킬 때 브레이크 패드에는 엄청난 마찰열이 발생합니다

고온의 마찰열이 자주 발생할수록 브레이크 오일에 기포가 생겨요

이로 인해 브레이크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현상을

베이퍼 룩이라고 합니다

베이퍼 룩이 발생하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낮은 기어로 낮추어 사용하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는 주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브레이크 오일은 바로 느껴지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교체 시기를 넘겨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절대절대! 그러시면 안돼요

생명에 직결되는 제동장치인만큼

주기적인 관리는 꼭 필요하답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수분도가 높아지게 되면 패드와 디스크의 마찰열로

수분이 끓게 되고 기포를 발생시키기 됩니다

그 기포가 브레이크 오일의 유압을 상쇄하는 역할일 하게 되지요

이런 현상을 베이퍼 록 현상이라고 해요

브레이크를 자주 밟은 내리막길과 급커브길에서

이 베이퍼 록 현상이 나타난다면 큰 사고가 발생할수도 있다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브레이크 오일 교환을 완료하고

경고등도 초기화했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1년에 3~4%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규격상 통상 1년에 3~4%로 정하고

만들었을만큼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랍니다.

오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년 혹은 3~4만KM 주기로

교체를 해야합니다

제동장치는 항상 수시점검을 하여

안전운전 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