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정비, 튜닝/현대자동차

⊙ 아반떼 MD 브레이크 오일 교체

코리언모터스 2024. 2. 29. 12:39

안녕하세요

코리언모터스입니다

 

운전을 할때 자신있게 엑셀 페달을 밟게 되는 것은

언제든지 브레이크를 밟으면 안정적으로 멈출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브레이크 제동시

소음과 제동력이 나빠지게 되면

브레이크 패드나 디스크를 먼저 교환하는 것을 꼽게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증상도 잘 느끼지 못하다 보니

실제로 간과하기 쉽다고 하는

브레이크오일 교환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브레이크 시스템의 혈액과도 같은 브레이크 오일은

주기에 맞춰 교환은 잘하고 계시지요^^?

 

아반떼 MD 차량의 보닛을 오픈하고 기본 점검을 완료한 후

리저버탱크 내 브레이크 수분 함량이 3%가 넘는지 측정해주었다면

석션장비를 사용하여

리저버에 있는 잔유를 깔끔하게 제거해준 후

​장비와 차량을 연결해줍니다

 

오늘 교환할 브레이크오일은

믿고 쓰는 브랜드!

WURTH 뷔르트 브레이크 오일 DOT4

브레이크오일은 DOT3, DOT4가 있는데요

DOT3 : 건조상태 205도, 젖은 상태 155도

DOT4 : 건조상태 260도, 젖은 상태 180도

 

이렇게 급에 따라 오일의 끓는 온도도 다르답니다

※ ​DOT숫자가 높을수록 끓는 점이 높아

과열이 발생해도 베이퍼록 현상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마스터실린더에서 제일 먼곳인 조수석 뒤부터 교환을 해줍니다

수분을 머금으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위 사진처럼 기존 브레이크오일이 배출될때는

기존오일과 공기가 같이 섞여 배출 된답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수분도가 높아지게 되면 패드와 디스크의 마찰열로

수분이 끓게 되고 기포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 기포가 브레이크 오일의 유압을 상쇄하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이런 현상을 베이퍼 록 현상이라고 해요

 

베이퍼록 현상은 브레이크 압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페달을 밟아도 푹푹 꺼지는 느낌만 들뿐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차량이 정지하지 못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또한 브레이크 오일을 제때에 교환하지 않았을 때

캘리퍼가 고착되거나

패드와 디스크 까지 손상되어

제동 능력이 저하될수도 있어요

 

◆ 브레이크오일이 확연하게 줄어들었을때

◆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되었을때

◆ 브레이크 제동시 소음 발생

◆ 제동거리가 너무 길때 등

 

브레이크 오일 교체시기와 상관없이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점검을 받아보세요~

 

브레이크 오일 라인에 생긴 기포는 녹을 발생시키며

브레이크 패드의 과다마모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수분함량이 3% 초과시

또는30,000KM ~ 40,000KM 마다

브레이크오일 교환/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2년마다 점검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브레이크 오일도 제동장치입니다!

아무리 잘 달리는 차량이라 해도 안전을 위해

멈춰야 할때 멈추지 않는다면 안되겠죠

제동관련부품이나 오일류 교환 및 정비는

미루지 마시고

코리언모터스에서^^